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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없이 우아하게: 도시에서 더 빛나는 초 절전 5암페어 생활기

전기 없이 우아하게: 도시에서 더 빛나는 초 절전 5암페어 생활기

기본 정보
상품명 전기 없이 우아하게: 도시에서 더 빛나는 초 절전 5암페어 생활기
정가 12,000원
판매가 10,800원
적립금 600원
출판사 티티
저자 사이토 겐이치로|이소담
출간일 2015-08-03
주문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쪽수 | 무게 | 크기 180쪽 | 310g | 150*210*20mm
ISBN 9791195450718
배송방법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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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째서 도시 사람이 쓸 전기 때문에 누군가는 고통받아야 하지?
원전 사고를 취재한 [아사히신문] 기자, 사이토 겐이치로-
그런 일을 겪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살아가는 이런 세상이 싫어져서
전기와 헤어지기로 했다.

후쿠시마에서 원전 사고가 일어날 당시, [아사히신문] 소속으로 현장을 취재한 기자 사이토 겐이치로는 사고가 일어난 지 6개월 만에 도쿄로 발령받는다. 대도시로 돌아오자 뭔가 자신이 달라졌음을 느낀다. 전에는 거리낌없이 쓰던 전기가 직감적으로 싫어진 것이다. 휴대전화를 충전하는 빨간 램프도, 후쿠시마의 고통은 모두 잊어버렸다는 듯 불빛을 뿜어내는 도쿄라는 도시도. 한번 콘센트 건너편에 있는 사람들을 의식하게 되자 다시는 전처럼 전기를 쓸 수 없었다. 그 와중에 당시 수상 노다 요시히코는 원자력발전소를 재가동하겠다고 발표했다. 그것도 "국민생활을 지킨다."라는 명목으로 말이다. 그는 이 기만적인 말에 분노했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뭔가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한, 그런 말을 들으며 분노해봐야 소용이 없다고 생각한다. 생각 끝에 전력회사나 국가의 거짓말에 놀아나지 않도록 전기에서 자유로워지기로 결심한다. 자신의 작은 행동이 그 높고 단단한 세상을 건드리지 못할지라도, 후쿠시마 사람들의 희생을 본 이상 더는 예전처럼 살 수 없기에.


[목차]
들어가는 말

에너지소비자인 나를 제대로 바라보기
우리가 알고 있는 친환경은 얼마나 친환경적일까? / 에너지를 소비하는 사람은 바로 나 / 나는 전기를 얼마나 쓰며 살까 / 고지서의 숫자가 춤을 추며 응원한다 / 나 같은 에너지 중독자로 가득 찬 세상은

후쿠시마에서 지진을 경험하다
신문기자로 후쿠시마에 머물던 시절 / 풍요롭고 아름다웠던 그곳 / 느닷없이 찾아온 대지진 / 내가 사는 집이 휘어지다니 / 가자, 지진 피해 취재를 하러 / 나도 모르는 사이에 피폭되다 / 지진 피해 취재에서 원전 피해 취재로 / 왜 지진에 약한 해안에 원자력발전소를 지어야 했나 / 후쿠시마에 희망이 있습니까? / 어째서 국가와 전력회사의 말을 그대로 믿었을까 / 돌아갈 곳이 없는 사람들 / 분노는 어디를 향해야 할까 / 눈에 보이지 않는 방사능 공포 / 나의 피난 생활 / 농민과 동물들의 눈물을 보다 / 후쿠시마를 떠나 도쿄로

5암페어로 살아 보겠습니다
그 위풍당당하던 도쿄의 무력함 / 지진에 강한 집 고르기 / 벌써 이 도시는 후쿠시마를 잊었구나 / 돈을 벌고자 한 건 회사인데 왜 후쿠시마가 희생당했을까 / 원전을 재가동하다 / 충동적으로 떠오른 생각 하나, 전기를 끊어 보자 / 암페어다운으로 시작하기 / 이젠 전자레인지도 안 쓸 거니까요 / 누군가 무언가를 숨기는 데는 이유가 있다

전기가 눈에 보이면 달라지는 것들
차단기가 떨어지면 진다는 각오로 / 세탁기를 무서워하게 되다니 / 보인다, 전기가 보여! / 절전 제품 중의 최강자, 선풍기 / 전기 사용량이 춤을 춘다 / 냉장고에도 약점은 있다 / 가전제품이 생물처럼 보이기 시작하다 / 전기를 제일 많이 잡아먹는 가전제품은? / 가전제품의 무덤을 만들다 / 전기라는 고급 에너지를 함부로 쓰기엔 너무 아까워 / 함께 사는 가전제품들의 개성을 알아보다

첫 번째 여름 나기
주택 밀집지역의 여름, 에어컨 없이 살 수 있을까? / 바람이라는 자연의 축복은 대체 어디에 / 선풍기라는 여름의 왕자를 다시 만나다 / 차들이 점령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고통 / 온몸에 찬물 뒤집어쓰기 / 선풍기로 극락을 맛보는 방법 / 절전 스승님의 생활을 엿보다 / 돗자리, 우린 왜 이제서야 만난 걸까 / 오랜 생활의 지혜가 절전 생활을 도와주다 / 인간은 원래 적응할 수 있는 동물이니까 / 나의 좌우명, 즐겁고 우아하게

가전제품과 산뜻하게 이별하는 법
가전제품, 필요합니까? / 청소기 사용을 그만두다 / 장인이 만든 빗자루로 품격 있게 / 청소기는 안녕, 미련은 없어 / 전자레인지 사용을 그만두다 / 전기밥솥과도 작별을 / 왜 내가 가진 것들은 뒤처져 보일까? / 텔레비전마저 끊을 수 있을까? / 전기요금이 점점 내려가다 / 가전제품에게도 휴가를 / 드디어 전기를 끊다 / 냉장고를 버리고 얻은 특별한 감각

첫 번째 겨울 나기
그 많은 텔레비전을 왜 켜 놔야 할까 / 추위와 함께 싸워 준 물건들 / 전골 파티의 밤에 추위와의 싸움에서 지다 / 월세족의 약점이자 특권, 이사를 하자 / 전기 없이도 콧노래를 / 오늘 실패했다고? 내일부터 다시 하면 되지!

자연을 내 편으로
베란다 태양광발전을 목표로 / 에너지 의존증에 빠진 집 / 견디는 대신 쾌적하고 즐겁게 / 손에서 놓을 수 없는 가전제품 두 가지 / 태양이 외면하는 나의 집 / 태양광발전소 소장으로 취임하다 / 둘이 살게 되었습니다

맺으며

[출판사 서평]
극도의 절전 5암페어 생활, 그러나 즐겁고 우아하게!

더 이상 전력회사와 국가에 속지 않고 그들에게 의존하지 않는 방법은 무엇일까. 고민 끝에 집에서 사용하는 전류 양을 5암페어로 제한하기로 했다. 단 조건 하나를 스스로 내걸었다. “무리하지 말 것. 그러면 오래 계속할 수 없으니까.” 청소기를 쓰지 않는 대신 장인이 만든 멋진 빗자루를 사서 방을 상쾌하게 청소하는 즐거움을 느꼈다. 냉장고를 쓰지 않는 대신 질 좋은 음식을 그때그때 사서 먹거리 본래의 맛을 한껏 즐겼다. 난방을 충분히 하지 못해 추운 집 안을 친구들과 전골파티를 하며 데워 보기도 했다. 물론 이런저런 시도가 먹히지 않아 여름의 더위, 겨울의 추위를 못 이겨 낙담한 적도 많다. 그러나 집 안에 있는 모든 전기제품의 콘센트를 뽑고 출근하던 날 아침, 전력회사에 더는 의존하지 않고 살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은 그날의 상쾌함만은 어디에도 비할 수 없었다. 나고야로 이사한 그는 태양광발전 패널을 베란다에 설치하여 스스로 '건강제1전력'(자신의 이름에서 한 글자를 따 지음) 발전소장으로 취임하고 5암페어 생활의 상쾌함을 널리 알리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 일본의 주부전력, 도쿄전력 등 일부 전력회사는 각 가정의 상황에 맞는 전류 계약을 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한다. 암페어를 낮추면 기본요금이 낮아지는데 이 책의 저자가 선택한 5암페어 계약은 전자레인지나 에어컨을 사용할 수 없는 수준의 초절전형이다. 한국의 한국전력은 5킬로와트를 기본 전력으로 삼아 일괄 계약하는 형태를 취한다. 특수한 상황에 따라 전력을 높여 계약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기본요금에 차이는 없고 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가산되는 누진제도를 택한다.
저자와 이별한 가전제품들의 소비전력(그리고 이 물건이 꼭 필요한가에 대한 대답)

1년여 동안의 5암페어 생활이 남긴 것

2013년 12월 전기 사용량은 2킬로와트시. 1000와트를 쓰는 에어컨을 110볼트 전압에서 2시간 정도 사용한 수준이다. 여름은 선풍기나 돗자리 등의 도움을 받아 자연의 힘을 최대한 빌려 생활하고, 겨울엔 단열 용품들과 조개탄 화로 등으로 난방하여 얻은 결과다. 집 안에는 전원을 꽂아두는 가전제품이 하나도 없다. 집을 비울 땐 아예 차단기를 내려도 될 정도다. 비데와 세탁기는 끝내 포기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두 물건도 전처럼 쓰지는 않는다. 세탁기는 전력 측정기를 꽂은 채로 움직임을 관찰한 결과 탈수할 때 가장 전력소모가 많음을 발견하였다. 그래서 표준 설정이 아닌 수동 설정으로 탈수를 짧게 마친다. 비데는 변기 시트를 데우는 기능은 사용하지 않고 빨아서 쓸 수 있는 시트를 깔았다. 암페어 생활은 극한 체험을 하자는 게 아니기 때문에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제값을 주고 샀다. 부드러운 바람이 부는 효율 좋은 선풍기, 가전제품들의 전력소비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전력측정기,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작은 크기의 휴대용 냉장고 등이 그것이다. 얼마 쓰지 않는 전기량도 자급하기 위해 태양광패널을 설치하기도 했다.

전에는 국가와 전력회사가 하는 말을 그대로 믿었다. 그러다가 원전사고를 계기로 그들이 불리한 사실은 숨기기만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후쿠시마 사람들은 돌아갈 곳이 없다. 정 든 삶터와 재산, 심지어는 목숨까지 잃었다. 대도시는 지금도 언제 그런 사고가 있었냐는 듯 전기를 펑펑 쓰며 돌아가고 있다. 무섭도록 무심한 욕망 때문이다. 저자는 미약하다고만 생각했던 자신의 힘을 믿고 5암페어 생활을 계속해나갈 작정이다. 후쿠시마 사람들, 풍요로웠던 그곳을 잊지 않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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