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수학 선생 윤선생,
입이 너무 짧은 첫 아기의 이유식 기간을 치열하게(?) 보내다,
아기를 관찰하고, 분석하고, 실험한 끝에 이런 순서, 이런 방법을 찾아
‘이유식 초간단 공식’을 만들다!

아기를 키우다 보면 ‘엄마니까’ 꼭 해야만 하는 것들이 참 많다. 그 가운데에서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아기의 평생 건강과 입맛을 좌우하는 이유식 기간은 더욱 중요하다. 그러나 눈에 넣어도 아까운 사랑하는 내 아기지만, 미분보다 적분보다 이해하기 힘든 아기의 입맛을 사로잡는 일은 정말 많은 인내가 필요하다. 수학 선생 윤선생은 입이 너무 짧은 첫 아기의 이유식 기간을 그 어떤 엄마들처럼 치열하게 보내게 된다. 고3 담임보다 힘든 인고의 15개월을 보내며 잘 안 먹는 아기를 관찰하고 분석하고 실험한 끝에 드디어 효과를 보게 되었다. 이 책은 기존의 이유식 레시피 나열 위주의 책들과는 달리, 입 짧고 까칠한 아기를 위해 다양한 맛과 색깔을 고려한 요리를 개발하며 인고의 시간을 이겨내고 마침내 건강한 입맛으로 바꾼 엄마 윤선생의 ‘검증되고 살아 있는’ 이유식 식단이다. 특히, 안 먹는 내 아기를 위한 예방책과 해결책 중심으로, ‘적은 양의 이유식을 한꺼번에, 쉽게 만드는 방법’의 노하우를 나누고 있다. 엄마이기 때문에 고민하고 노력한 윤선생의 기록들이 지금 비슷한 상황에서 힘들어하고 있을 대한민국의 보통 엄마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상세이미지]


[출판사 서평]
‘입맛 까칠한 아기’를 ‘잘 먹고 건강한 입맛의 아기’로 바꾼 윤선생의 검증된 이유식

윤선생의 입 짧고 까칠했던 첫 아기는,
단 맛의 음식보다는 구수한 음식을,
바나나우유보다는 현미우유를,
맛이 강한 시판 피자보다는 밍밍한 엄마표 피자를,
햄, 소시지보다는 나물 반찬을,
흰밥보다는 콩밥을
좋아합니다.

윤선생의 첫 아기가 처음부터 이렇게 잘 먹은 것은 아닙니다. 입맛 까칠했던 첫 아기와의 이유식 기간 동안 먹는 전쟁을 벌이며, 곤란한 상황이 닥칠 때마다 나름의 패턴을 발견했고 그에 대한 대처 방법을 만들게 되면서 입맛 까칠한 아가의 편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입맛으로 바꾸기 위해 무난히 잘 먹는 여러 가지 재료로 다양한 맛과 색깔을 고려하여 만들어, 마침내 성공한 건강한 이유식 식단입니다.

바쁜 엄마를 위해 가장 현실적이고 생활밀착형으로 만든 초간단 이유식 공식

이유식은 기본 원칙을 지키되, 엄마의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주면 됩니다. 이유식 기간 동안 아기 뒤치다꺼리하면서 아빠 밥상과 매일 다른 종류의 이유식을 만들어야 하는 바쁜 엄마를 위한 초간단 이유식 공식을 소개합니다. 수학에서 구구단을 먼저 외워야 두 자릿수 곱셈을 할 수 있듯이 이유식에서도 이런 순서, 이런 방법의 공식만 알아두면 쉽습니다.

[1단계: 이유식 시작 전 엄마의 마음을 위로하는 이유식 공식]
0세 아기와 기 싸움하지 마세요.
[2단계: 아기 이유식 스케줄 훑어보기]
부록으로 제공합니다.
[3단계: 적은 양의 이유식 재료는 일주일치 한 번에 준비하기]
냉동실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세요.
[4단계: 전기 찜기나 전기밥솥을 이용해 2~3가지 이유식을 한꺼번에 만들어 보관하기]
찜기는 3만 원대에 구매 가능하고, 전기밥솥은 일반 가정용을 사용합니다.

이유식 책에서는 처음 소개하는 전기 찜기와 전기밥솥을 이용한 이유식 만들기

초기 이유식까지는 그럭저럭 할 만하지만 중기 이유식부터는 서로 다른 이유식을 하루에 두끼, 후기 이유식부터는 서로 다른 종류의 이유식 세 끼를 해 먹여야 하는 엄마는 바쁘고 체력 소모가 많게 됩니다. 윤선생은 고민 끝에 전기 찜기와 전기밥솥을 이용하여 몇 번의 도전과 실패 끝에 매번 불 앞에 서지 않고도 여유롭게 한 번에 두 종류씩, 많게는 세 종류 이상 만들어 먹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입맛 까칠한 아기’를 ‘잘 먹고 건강한 입맛의 아기’로 바꾼
윤선생의 단계별(생후 4개월∼유치원생까지) 이유식 처방 공식

아무리 사랑스러운 아기지만 정성 들여 만든 이유식을 거부할 때는 엄마도 마음이 상합니다. 특히 후기 이유식부터 완료기까지의 아기는 미각이 발달하고 예민해지는 시기라 이유식 거부 현상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때는 특별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윤선생의 이유식 처방 공식이 적극적으로 필요합니다.

[이유식 처방 공식 1단계: 건강한 재료로 입맛 길들이기 작전]
[이유식 처방 공식 2단계: 낯선 음식 단계별로 적응시키기 작전]
[이유식 처방 공식 3단계: 같은 재료 다른 음식 다양한 맛 경험시키기 작전]
[이유식 처방 공식 4단계: 굶어 죽겠다는 아가를 위한 특별한 작전]
[이유식 처방 공식 5단계: 특별히 입 짧은 아가를 위한 대처 작전]
[이유식 처방 공식 6단계: 아기 뱃고래 늘리기 작전]
[이유식 처방 공식 7단계: 아빠 반찬 따라잡기 작전]
[이유식 처방 공식 8단계: 까까인 듯 간식 같은 한끼 먹이기 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