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맨위로 TOP

close
CUSTOMER CENTER
공지사항
질문과 답변
상품후기
이벤트
자유게시판
공동구매
이용안내 FAQ

현재 위치
  1. 도서
  2. 국내도서
  3. 유아
마음아 안녕(양장)

마음아 안녕(양장)

기본 정보
상품명 마음아 안녕(양장)
정가 12,000원
판매가 10,800원
적립금 600원
출판사 책읽는곰
저자 최숙희
출간일 2018-05-22
주문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쪽수 | 무게 | 크기 44쪽 | 385g | 210*280*15mm
ISBN 9791158360955
배송방법 택배
배송비 2,500원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옵션선택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마음아 안녕(양장) 수량증가 수량감소 (  600.00)
TOTAL(QUANTITY) : 0 (0개)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유하기

이벤트

[책소개]


[상세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출판사 서평]
“말할까, 말하지 말까, 말할까…… 그러지 말라고!”
한 아이가 나지막이 이야기합니다. 제 주변엔 온통 괴물들뿐이라고, 괴물들이 자길 에워싸고 괴롭힌다고요. 뭐든지 빨리 하라며 다그치는 ‘빨리빨리 괴물’. 무슨 말을 해도 잘 듣지도 않고 고개만 까딱거리는 ‘끄덕끄덕 괴물’과 그 옆에서 신나게 떠들어 대는 ‘와글와글 괴물’들. 아무리 피해도 나만 졸졸 쫓아다니며 놀리고 괴롭히는 ‘메롱메롱 괴물’. 내가 갖고 싶은 장난감도, 내가 보던 책도, 내가 같이 놀고 싶은 친구도, 뭐든지 다 제 거라고 우기며 빼앗아 가는 ‘내꺼내꺼 괴물’까지! 날 좀 가만 내버려 두라고, 그런 건 싫다고, 내 얘기 좀 제대로 들어 달라고 말하고 싶은데, 그 외침은 아이의 마음속에서만 맴돕니다. 말할까, 말하지 말까, 말할까…… 망설이는 사이 아이의 마음은 점점 까맣게 타 들어가지요.
몸도 마음도 온통 돌덩이처럼 까맣고 딱딱하게 굳어 버린 아이에게 어디선가 공이 날아듭니다. 그 순간 아이를 둘러싼 껍질이 바사삭 깨져 나갑니다. 찰랑이는 물컵에 마지막 한 방울의 물이 떨어지듯, 참고 참았던 마음이 터져 나온 것이지요. 아이는 마침내 큰 소리로 외칩니다. “더는 못 참아!”

“들어 봐, 이게 바로 내 마음이야!”
이제 아이는 제 마음을 똑똑히 말할 수 있어요. “조금만 천천히!” “내 말도 좀 들어 줘!” “네가 뭐라고 놀리든 상관없어!” 그러자 괴물들은 깜짝 놀라서 아이를 똑바로 바라봅니다. 이제야 아이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아이의 마음을 알 수 있게 된 거지요. 빨리빨리만 외치던 괴물은 이제 아이를 무작정 끌고 가지 않습니다.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도 함께 보고,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이야기도 함께 나누며 나란히 걷지요. 끄덕끄덕 와글와글 괴물들도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며 진심으로 맞장구를 쳐 줍니다. 날마다 약 올리던 메롱메롱 괴물은 아이의 당당한 반격에 우물쭈물 아무 말도 못 하고요. 그동안 아이는 다른 사람의 행동이 맘에 들지 않아도 문제가 생기거나 갈등이 더 커질까 봐 그저 참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내 마음을 제대로 말했더니, 오히려 서로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더 나은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었지요.
날아갈 듯 마음이 가뿐해진 아이는 한 걸음 더 용기를 내 보아요. 그동안 자신처럼 늘 주변에서만 맴돌던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손을 내미는 거지요. 이렇게 꼭꼭 숨겨 두었던 마음을 꺼내니, 자꾸자꾸 좋은 일이 생기네요.

“너도 같이 놀래?”
아, 그러고 보니 빠뜨린 괴물이 하나 있어요. 뭐든지 다 제 거라며 빼앗아 가는 내꺼내꺼 괴물 말이지요. 알고 보니 아이를 임계점에 이르러 폭발하게 만들었던 그 공도 내꺼내꺼 괴물이 빼앗아갔다 아무렇게나 내던진 공이었거든요. 이번에도 새로 친해진 두 아이가 다정하게 책을 보는 모습을 그대로 두고 보지 못하고 “내 거야, 내 거!” 하며 책을 빼앗아 가려는데, 아이가 대답합니다. “그래? 너 줄게. 난 괜찮아.” 내꺼내꺼 괴물은 뜻밖의 반응에 깜짝 놀라 말까지 더듬습니다. 남의 것을 함부로 빼앗으며 그때마다 길길이 날뛰는 반응을 즐겼는데, 순순히 괜찮다며 자기 걸 내주다니……. 이윽고 새 친구와 함께 꽃밭으로 간 아이가 꽃 한 송이를 들고 돌아와 “너도 같이 놀래?” 하고 말을 건네는 순간, 내꺼내꺼 괴물은 마침내 자신을 둘러싼 껍질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마음이 담긴 꽃 한 송이가 아이에게 던져졌던 공처럼 마지막 물 한 방울이 되어, 온통 자기만 알던 친구의 마음에도 파란을 일으킨 것입니다.

수줍고 소심한 아이들을 응원하는 최숙희 작가의 마음 치유 그림책
많은 아이들이 마음속에 있는 말을 제대로 전하지 못해 힘들어 합니다. 내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또렷이 알기도 어려운데, 그 마음을 타인에게 표현하는 일은 더 복잡하고 힘들기만 할 테지요. 특히나 목소리가 작은 아이, 수줍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말 붙이기도 힘든 아이들에게는 날마다 타인과 관계 맺는 일 자체가 전쟁과도 같습니다. 최숙희 작가는 《마음아 안녕》을 통해 어린 친구들에게, 그리고 자기 안의 어린이에게, 조금만 더 힘을 내서 마음을 표현해 보라고, 그러면 답답한 상황을 풀어 갈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사실 ‘내 마음 표현하기’는 사회생활을 하는 어른들에게도 힘든 숙제이긴 마찬가지입니다. 어쩌면 우리 모두가 마음을 표현하는 일에서 수없이 실패를 되풀이하며 살아가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마음속에 억울하고 화나는 일을 꼭꼭 감춰 두고 벽을 쌓기보다, 솔직하게 표현하며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맺어 가 보라고, 이 책이 우리 모두를 격려하고 있는 듯합니다.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배송정보

  • 배송 방법 : 택배
  • 배송 지역 : 전국지역
  • 배송 비용 : 2,500원
  • 배송 기간 : 1일 ~ 3일
  • 배송 안내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정보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상품을 공급 받으신 날로부터 7일이내 단, 가전제품의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에는 교환/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
  (예 : 가전제품, 식품, 음반 등, 단 액정화면이 부착된 노트북, LCD모니터, 디지털 카메라 등의 불량화소에 따른 반품/교환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단, 화장품등의 경우 시용제품을 제공한 경우에 한 합니다.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상품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자세한 내용은 고객만족센터 1:1 E-MAIL상담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

문의사항

상단 메뉴에 있는 "공지사항"을 클릭하셔서 상품Q&A 또는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기타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02-856-3707로 연락주세요. 업무시간 10:00~18:00 / 점심시간 12:00~13:00 /토요일 및 법정공휴일 휴무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