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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와 사회: 15개의 시선으로 읽는 여성과 남성

젠더와 사회: 15개의 시선으로 읽는 여성과 남성

기본 정보
상품명 젠더와 사회: 15개의 시선으로 읽는 여성과 남성
정가 20,000원
판매가 18,000원
적립금 1,000원
출판사 동녘
저자 한국여성연구소 편
출간일 2014-06-23
주문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쪽수 | 무게 | 크기 550쪽 | 800g | 153*224*40mm
ISBN 9788972977162
배송방법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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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여성학과 페미니즘은 오직 여성만을 위한 것이다?
여성스럽거나 남성스러운 것은 타고난 것이다?
이성애는 당연한 것이고, 동성애는 비정상적인 것이다?


이 책은 이 모든 오해와 의문에 답을 한다. 여성과 남성의 이름으로 만들어지는 상징, 정체성, 이데올로기, 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15개의 주제를 통해 이야기한다. 국내 처음으로, 국내 연구자 15명이 한국적 상황에 맞게 풀어 쓴 젠더 연구서다. 그간 젠더 연구의 성과와 최근의 연구 경향들, 국내 연구의 다양한 사례들과 풍부한 자료들까지. 젠더 연구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성별화된 사회와 젠더 체계
|역사|여성주의 역사와 젠더 개념의 등장
|이론|젠더와 사회구조
|문화|인류학으로 젠더 읽기
|과학|'두개의 성'과 성차에 대한 과학적 신념
|섹슈얼리티|성별화된 섹슈얼리티와 여성주의 성정치학
|이주|지구화 시대의이주와 젠더

2부 젠더와 일상
|연애|이성애 연애와 친밀성, 드라마처럼 안 되는 이유
|몸|신자유주의 시대 경쟁하는 몸
|가족|'가족들'안과 밖의 여성 그리고 남성
|노동|불안정한 노동시장에서 살아남기?
|남성성|남성성의 위기와 한국의 남성문화
|미디어|아이돌 공화국: 소녀 산업의 지구화와 소녀 육체의 상업화

3부 젠더를 넘어서 성평등으로
|복지|돌봄은 누구의 책임인가
|정책|여성주의, 국가, 성평등
|운동|시민사회와 성평등운동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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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소개

[출판사 서평]
여성학과 페미니즘은 오직 여성만을 위한 것이다?
여성스럽거나 남성스러운 것은 타고난 것이다?
이성애는 당연한 것이고, 동성애는 비정상적인 것이다?


이 책은 이 모든 오해와 의문에 답을 한다. 여성과 남성의 이름으로 만들어지는 상징, 정체성, 이데올로기, 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15개의 주제를 통해 이야기한다. 국내 처음으로, 국내 연구자 15명이 한국적 상황에 맞게 풀어 쓴 젠더 연구서다. 그간 젠더 연구의 성과와 최근의 연구 경향들, 국내 연구의 다양한 사례들과 풍부한 자료들까지. 젠더 연구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1. 한국적 맥락에 맞게 풀어 쓴 국내 최초의 젠더 연구서
―이론부터 일상의 담론들까지 젠더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권에 담다!


여성학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여성학과 페미니즘이 오직 여성만을 위한다는 생각이다. 여권 신장은 충분하니, 여성가족부를 이제 그만 폐지하자는 목소리도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남성인권 보호를 표방하는 시민단체에서는 양성평등을 위해 여성도 군대에 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사이버 마초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베저장소의 방문자 수는 매일 2만 명이 넘는다. 이들은 된장녀, 김치녀 등 ‘OO녀’ 담론을 끊임없이 생산해내며, 여성을 비하하거나 혐오한다. 여기에 더해 2000년대 중반 이후 대학의 기업화와 인문학의 위기 속에서 대구 가톨릭대, 상지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한양대에서는 여성학과가 폐지됐다. 이제 국내에 여성학과가 있는 대학은 아홉 곳밖에 남지 않았으며, 그 마저도 입학생 수가 없어 명맥을 잇지 못하는 학교도 있다. 대학생 페미니스트를 뜻하는 ‘대페’들은 스스로 페미니스트라고 밝히는 것이 반공사회에서 공산주의자라고 밝히는 것보다 훨씬 더 위험한 존재임을 드러내는 것 같다고 하소연할 정도다. 여성학과 페미니즘은 정말로 쓸모없어진 것일까?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인 사단법인 한국여성연구소는 ‘관계의 학문’이라는 여성학 본연의 의미를 살리고, 여성과 남성 모두를 위한 젠더 관점의 여성학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왔다. 이 책은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젠더 연구서로, 이러한 고민과 꾸준한 연구의 결실을 고스란히 담았다. 역사, 사회학, 문화학, 인류학, 미디어, 정책, 시민운동까지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연구자 15명이 의기투합했다. 그동안 한국적 맥락을 고려해 본격적으로 젠더를 다룬 책이 없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침체된 여성학계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일반 독자들에게는 여성주의적 시각으로 일상의 숨은 함의들을 발견하고 성평등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2. 여성(성)/남성(성)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우리는 모두 젠더 이분법이 만드는 성별화된 사회에 살고 있다!


여성스럽거나 남성스러운 것은 타고난 것일까, 만들어진 것일까? 여성과 남성의 이름으로 만들어지는 상징, 정체성, 이데올로기, 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성들은 직장을 다니면서도 여전히 양육 문제를 남자보다 먼저 고민하고, 남성들은 가장 노릇, 장남 노릇 하는 것이 부담스럽다. 연애할 때 프로포즈는 남자가 먼저 해야 한다는 둥, 성에 스스럼없는 여자는 부담스럽다는 둥 알게 모르게 우리는 여성다움, 남성다움을 강요받는다. 또 주민등록을 할 때에 남·여,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것처럼, 매순간 우리는 두 개의 선택지에서 선택을 강요받는다. 젠더는 사랑, 결혼, 가족 구성, 출산, 양육, 노령화를 포함한 사적인 영역부터 경제, 종교, 정치, 미디어, 학교 등 공적 영역에 이르기까지 강력하게 작동하는 ‘체제’이다. 젠더는 인간을 여성과 남성이라는 두 범주로 구분하기도 하지만, 사회를 구성하는 원리로도 작동한다. 이렇게 젠더 이분법이 만드는 사회가 성별화된 사회(gendered society)이다. 이 책은 당연하게 여겨지던 이러한 이분법에 의문을 던진다.

성별화된 사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 책의 1부에서는 여섯 개의 주제로 이 질문에 답한다. 여성주의 운동의 역사를 되짚고, 누구의 경험을 토대로 지식이 구성되는지를 물으며 문화 이론, 퀴어 이론, 남성성 연구 등 젠더 연구의 흐름과 최근의 경향까지 충실히 소개한다. 논의를 따라가다 보면 젠더 불평등이 왜 해소되어야 하고, 약자와 소수자의 경험과 관점을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이해할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젠더 체계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분석해 온 논의들도 함께 담았다. 인류학의 사례들에서는 현대사회의 젠더 이분법이 당연한 것이 아닌 문화와 사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가령, 파푸아뉴기니의 후아 사회는 성 정체성이 일생 동안 서너 차례 바뀌고, 인도네시아의 부기스 사회에서는 남성/여성의 이분법이 아닌 남성적인 남자, 여성적인 남자, 양성적인 사제 등 다섯 가지 조합으로 성 범주를 나눈다. 또한, 자연과학의 성차 연구들을 소개하면서, 실험실에서 만들어지는 남녀이분법을 비판한다. 과거 뇌의 크기나 두개골의 크기로 여성의 열등함을 증명하려 했던 시도들, 남녀 인성의 차이를 설명하려 하는 최근의 뇌 연구, 남성호르몬/여성호르몬이라는 이름 짓기로 이분법을 만드는 성호르몬 연구까지. 방법상의 객관성과 가치중립성만으로 성차를 증명하려 했던 자연과학 연구의 문제들을 비판한다. 또한 이 책은 젠더 체계를 논하면서, 지구화와 전 지구적으로 나타나는 이주 현상에도 주목한다. 지구화 시대에 젠더 체계가 변화되는 양상을 다루면서 최근 한국사회에서 나타나는 결혼이주 여성, 외국인 노동자 관련한 문제들을 깊이 있게 생각하도록 도와준다.

3.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다!
―연애와 동성결혼에서 걸 그룹 신드롬과 일베 현상까지 젠더의 눈으로 한국사회를 읽다!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다(The personal is political)’ 이 말은 여성운동에서 쓰이는 유명한 슬로건이다. 연애, 임신, 육아 등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여겨지는 문제들이 사실은 사회구조적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다. 우리 일상의 구석구석을 젠더 관점에서 살펴본다면, 당연하게 생각하던 문제들에 의문이 생기기도 하고, 그냥 지나치던 장면들에서 새로운 의미들을 발견할 수도 있다. 이 책의 2부에서는 일상을 젠더 관점으로 바라보면서 젠더 체계의 맨얼굴을 드러낸다. 가령, “네 생일엔 명품백, 내 생일엔 십자수”라는 말은 연애할 때 경제적으로 불평등하다는 남자들의 불만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명품백을 선물할 때 요구되는 것은 어쩌면 여성의 ‘몸’일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남성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못할 때 나오는 불만이 이 말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이라고 이야기한다. 여기에 더해 몸을 만들거나 연애를 하는 것마저도 하나의 스펙의 되어버린 우울한 현실을 국내 연구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생생하게 드러낸다.
또한 이 책은 남성성에도 주목한다. 왜 지금 한국의 남성들은 일베에 모여드는 걸까? 진짜 사나이, 무한도전 등 인기 있는 예능프로그램에는 왜 유독 남성 출연자들이 단체로 등장하는 걸까? 한국에서 남자로 살아가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우리사회의 남성문화를 소개하면서 최근 부각되는 인터넷상에서의 여성 혐오 현상을 설명해 준다. 2부에서는 혼자 사는 사람들의 증가, 비혼 세대의 등장, 동성결혼 등 누구와 함께 어떻게 살아갈지에 관한 문제부터 일과 직장이라는 노동의 문제, 미디어에서 재현되는 걸 그룹 신드롬까지. 지금 우리가 경험하는 일상의 경험들이 단순히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젠더 체계의 영향 아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젠더 체계를 만드는 가부장제가 신자유주의, 지구화와 어떻게 닿아 있는지도 예리하게 분석한다. 이러한 논의는 우리들 각자의 경험을 성찰하도록 도와준다.

그렇다면 이러한 이분법 사회를 넘어서는 성평등이 가능할 수 있을까? 3부에서는 국가와 시민사회의 노력을 다룬다. 돌봄처럼 여성의 전담으로 여겨지는 일들이 국가의 여성주의적 접근으로 개선될 수 있는지, 성평등을 위한 정책 연구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을 막아내기 위해 시민사회는 어떤 노력들을 해 왔는지 이야기한다. 여성학과 페미니즘이 그간 이어온 고민과 노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책을 통해 이분법을 넘어서 성평등 사회를 향한 방향성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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