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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두 지평: 에른스트 블로흐와 위르겐 몰트만의 희망사상

희망의 두 지평: 에른스트 블로흐와 위르겐 몰트만의 희망사상

기본 정보
상품명 희망의 두 지평: 에른스트 블로흐와 위르겐 몰트만의 희망사상
정가 18,000원
판매가 18,000원
적립금 900원
출판사 (주)박영사
저자 이종인
출간일 2017-11-30
주문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쪽수 | 무게 | 크기 332쪽 | 584g | 148*210*30mm
ISBN 979113030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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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종인 박사의 수작(秀作) 『희망의 두 지평: 에른스트 블로흐와 위르겐 몰트만의 희망사상』의 출판을 축하드린다. 이 저서는 2016년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신학박사학위 청구논문을 일반인에게 공개하기 위하여 간행한 것이다. 이박사는 기독교신학을 전공하여 목사직에 봉사하면서, 울산지역의 자생적인 독서 모임인 ‘망원경’(울산인문학협동조합)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필자의 지도 아래서 에른스트 블로흐와 빅토르 프랑클을 연구해왔으며, 현재 철학전공 박사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희망’(spes,hope,Hoffnung)은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와 ‘프로메테우스’의 갈등의 귀결로 등장한 아름다운 여인 ‘판도라’와 관련이 있다. 판도라의 ‘상자’ 속에는 근본적으로 인간을 재앙에 빠뜨릴 온갖 것들이 가득 차 있었다. 판도라가 상자를 열었을 때 온갖 재앙들이 쏟아져 나왔고, 이에 놀란 여인이 급하게 뚜껑을 닫아서 유일하게 나오지 못한 것이 바로 ‘희망’이다. 그래서 희망은 인간 실존의 생존과 인류의 미래 기획에 매우 중요한 주제가 되었다. 그러나 판도라의 희망은 신의 저주가 담긴 부정적인 색채를 띠고 있다.

임마누엘 칸트(ImmanuelKant)는 『순수이성비판』에서 철학의 주요 관심사를 “나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나는 무엇을 희망해도 좋은가?”라는 세 가지 물음들과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하나의 통합적인 물음으로 제시함으로써, 희망의 문제를 철학의 핵심 문제로 부각시켰다. 칸트는 인간의 본질과 위상을 이성의 능력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통하여 규명하고자 했다. 그가 앞에서 제시한 세 개의 물음은 이론적 지식, 도덕적 실천, 종교적 신앙의 가능성 조건에 대한 것이고, 그 작업을 3대 비판서와 『이성의 오롯한 한계 안에서 종교』에서 수행하였다. 칸트는 특히 희망의 문제를 도덕과 신앙의 연결고리로 활용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희망은 도덕적으로 노력한 사람들에게 비례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행복을 겨냥하고 있다. 그러므로 칸트에서 희망이란 최고선의 실현을 위해 부단하게 노력하는 도덕적 주체와 신의 존재 요청을 전제해야만 달성할 수 있는 영역이다. 이로써 그리스적 희망 개념은 칸트를 거치면서 도덕적 인간이 긍정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지평을 획득하게 된다.

[목차]
Chapter 1 서론 5
문제제기 5
연구목적 18
연구범위 23
연구방법 24

Chapter 2 에른스트 블로흐의 희망철학 31
페르시아 이원론: 전복적 성경해석 35
물질철학: 가능성과 미래개방성 43
마르크스주의적 유토피아 51

Chapter 3 위르겐 몰트만의 희망신학 65
삼위일체론: 언약 신학적 성경해석 66
종말론: 오시는 하나님과 미래개방성 82
기독교적 하나님 나라 97

Chapter 4 블로흐와 몰트만의 사상적 조우 117
시대 117
블로흐, 희망사상 탐구여정 121
만남 전, 몰트만 127
만남: 희망의 원리 136
희망철학과 희망신학 143

Chapter 5 희망개념 비교쟁점 153
희망의 토대와 예수 155
미래와 종말 182
하나님 나라와 교회 200

Chapter 6 블로흐와 몰트만의 희망지평 정리 223
블로흐의 희망지평 225
블로흐 희망지평의 한계 231
몰트만의 희망지평 232
몰트만 희망지평의 한계 238

Chapter 7 평가와 제언 253
블로흐와 몰트만 희망지평의 평가 253
개혁주의 희망신학 제언 262
Chapter 8 결론 287

참고문헌 295
Abstract Two Horizons of
...

[출판사 서평]
『희망의 원리』의 저자로 유명한 에른스트 블로흐(Ernst Bloch)는 칸트의 희망 개념에서 전제하는 유일신교적 전제주의와 관념론적 추상성을 비판하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페르시아 이원론과 마르크스주의를 채택함으로써 인류가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이상사회를 지향한다. 블로흐는 칸트의 윤리학을 ‘권총을 들이 댄 정언명령’으로 규정하는 한편, 기독교의 유일신 야훼를 ‘피를 좋아하시는 하느님’으로 규정하였다. 그는 기독교적 세계관을 전제하고 있는 칸트의 최고선이 인간을 억압할 수도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악한 세계와 단절하고 선한 신의 승리를 관철하는 페르시아의 이신론(二神論)을 도입하고, ‘하느님이 없는 하느님의 나라’ 또는 ‘자유의 나라’라는 궁극적인 최고선을 지향하였다. 그리하여 블로흐에서 희망 개념은 ‘과거적 본성’ (Gewesenheit) 안에 갇혀 있는 사유를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Noch -Nicht-Gewordenes)의 ‘아직 아님’(Noch-Nicht)이라는 미래지평으로 확장할 수 있게 하였다.
위르겐 몰트만(Jurgen Moltmann)은 블로흐가 지양한 기독교적 신 개념을 복원하여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느님과 이 세상의 마지막에 다시 오실 하느님의 완전한 일치를 약속하는 새로운 복음을 선포한다. 그리하여 몰트만이 새롭게 선포하는 『희망의 신학』은 ‘창조의 하느님’과 그분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하느님의 영’이 결국 ‘한 분이신 하느님’이라는 사실과,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모든 죄인들을 구원하시는 ‘사랑’과 ‘은총’, ‘약속’과 ‘화해’의 복음을 종말론적 지평 위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게 해 준다. 이와 같은 몰트만의 작업은 칸트의 희망이론을 이원론과 마르크스주의로 변형한 블로흐의 시도를 다시금 기독교 신학에 맞게 재변형한 것이다.
이러한 사상사적 배경에 근거하여 이종인 박사는 에른스트 블로흐와 위르겐 몰트만의 희망사상이 전제하는 세계관적 사유로부터 펼쳐지는 변증론의 전개, 그리고 그 속에서 필연적으로 출현하는 모순들을 살펴보면서, ‘두 지평’에서 각각 펼쳐지는 최고선 수행의 문제점들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 조건을 숙고하고 있다. 칸트에서 도덕신학의 정초 근거로 소환된 희망, 블로흐에서 칸트의 형식주의를 보완하려는 구체적인 유토피아의 희망, 그리고 몰트만에서 다시 처음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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